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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틈만 나면 살고 싶다
글쓴이
김경주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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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주

시인이자 극작가. 1976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을 올리며 극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야설작가, 대필작가, 카피라이터 등을 전전하다가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를 펴내면서 이 문단과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등단 2년 만인 2005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을 당시, 주최 측에서는 상금 천만 원보다도 더 귀중하고 무서운, '걱정스러울 정도로 뛰어난 시적 재능'을 가졌다는 극찬을 했다.

200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상,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 문학 부문상, 2009년 제28회 김수영 문학상,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등을 수상했다. 독립영화사 '청춘'을 확장 개편한 무경계 문화펄프 연구소 '츄리닝바람'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인디문화를 제작하고 개발하며 공연기획들을 하였다. 최근에는 스튜디오 '나는 공항'에서 다양한 문화 작업과 실험극 운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빈손의 판타스틱 우주 원정대』, 『시차의 눈을 달랜다』, 『기담』, 『패스포트』 『노빈손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되다』『고래와 수증기』 등이 있다. 역서로는 『분홍주의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들은 모두 틈만 나면 살고 싶은 사람들이었다.”
시인 김경주가 바라본 서른일곱 개의 인간극장


『틈만 나면 살고 싶다』는 틈이라도 있다면 그 틈을 찾아 열심히 살고 싶은, 틈 밖에 존재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가는 ‘틈’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를 포착해낸다. 책에 나오는 서른일곱 명의 삶은 웃음과 울음이 적절히 섞인 한 편의 희비극으로 드러난다. 이들은 모두 다르게 살아가지만 비정규직이거나 일용직이고, 삶이 순탄하지 못하거나 위태롭다는 점에서, 모두 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모두 실존 인물이라는 것도.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르포 문학’이라는 형식에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 듣고 인터뷰해 재구성한 이야기는 한 편 한 편이 산문인 듯, 논픽션인 듯, 소설인 듯, 대중 교양서인 듯 여러 느낌으로 다가온다. 단 한 권의 책을 여러 겹의 이야기가 둘러싸고 있는 셈이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이.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하루 중 어느 순간에는 만나고야 마는 사람들, 때론 울고 싶고 때론 웃고 싶은 자신의 삶을 향해 문득 “왜?”라고 묻는 이들이 바로 이 이 책의 주인공 ‘틈만 나면 살고 싶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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