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속에 마음 담은 우리 옛그림』은 『산에 올라 마음의 붓을 들었네』, 『옛그림 속 우리 얼굴』, 『옛그림 속 우리 동물』 같은 책을 통해 옛사람들의 자연관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온 화가이자 연구자 심홍心弘 이소영의 책입니다. 꽃과 곤충이 짝이 되어 그려진 초충도, 꽃과 새가 어우러진 화조도는 물론, 공예품과 도자기 등 다양한 전통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꽃 그림을 통해 옛사람들의 미감과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대표하는 우리 토종 식물들이 옛그림에 어떠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는지 살피는 동안, 소박한 꽃 한 송이와 풀벌레 한 마리 앞에서도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옛사람들의 마음을 자연스레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