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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문명변증법
글쓴이
배학수 저
출판사
세창출판사
출판일
2018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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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학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 「전통적 존재론의 한 해체 작업으로서의 하이데거의 칸트해석」(1992)을 쓴 후, 대학 시절 민속 가면극회의 활동 경험과 하이데거의 예술 사상을 토대로 무용철학 논문 2편, 「무용작품의 세계와 진리」(2000), 「동작 속의 진리-하이데거와 무용」(2002)을 철학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2001년부터 <부산일보>와 예술잡지 『예술부산』에 무용 칼럼을 다수 기고했다. 저서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 강의』 읽기-의식과 무의식의 변증법』(2020), 『퇴근길 글쓰기 수업-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비법』(2019), 『프로이트의 문명변증법-에로스와 타나토스의 투쟁』(2018),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교실』(2011)이 있다. 현재 경성대학교 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문명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대한 영속적 제어에 기초하고 있다는 프로이트의 테제는 당연하게 수용되어 왔다. 본능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인간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과연 문명의 혜택만큼 가치가 있는지는 심각한 문젯거리가 되지 않았다. 프로이트 자신이 그러한 본능의 제압 과정이 불가피하다고 간주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은 문명사회와 양립하지 않는다. 만족의 포기와 만족의 지연이 진보의 선행조건이다. 프로이트는 “행복은 문명사회의 가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행복의 추구는 상근 노동의 직업 규율에, 일부일처제의 규율에, 법과 질서라는 기존체제에 복종해야 한다. 리비도의 방법적 희생이, 즉 사회적으로 유용한 활동과 표출을 지향하여 리비도의 방향을 억지로 꺾는 것이 바로 문명이다.

―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에로스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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