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 몸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은 전 세계인이 저자 스티븐 주안에게 직접 보낸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과학자이자 인류학자, 교육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수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그 질문들에 답한다. ‘기묘한 것들의 마법사Wizard of Odds’라는 그의 명성처럼, 이 책은 일종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내 몸 속 신비를 탐험하고 지식을 얻는 여정이다. 재미있는 것은 전 세계에서 우후죽순으로 몰려온 질문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나름의 궤를 찾아간다는 것이다.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과학자이자 교육자인 저자가 전문가로서 인간의 몸에 관한 과학 지식 세계의 안내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렵기만 한 내 몸 속 신비와 인간 행동 습성에 대해 이처럼 재기 발랄하면서도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은 없을 것이다. 특별히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에도 누군가 의문을 품었다면 저자는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또 많은 연구 결과들을 찾았다. 말 그대로 순수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서. 여차하면 ‘쓸데없이’ ‘뭐 그런 것까지’라며 지나쳐버릴 것들도 모아놓고 보니, 이렇게 ‘우리 몸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일가를 이루었다. 바로 이것이 지적 탐구의 즐거움이며, 바로 이러한 태도로 호주를 넘어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것일 테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 몸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전하는 이 책은 당신에게 읽는 즐거움과 지적 충만감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