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교육 현장의 활동 내용과 성과, 그 결과까지 한 권에 담다.
자연주의 유아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 발걸음이 ‘숲유치원’으로 속속 이어지고 있다. 숲유치원이란, 말 그대로 자연 숲이 교육의 산실이 되어, 그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우는 자연교육을 말한다. 숲유치원은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지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또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숲유치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소도시 가마쿠라 시의 한 자연교육 모임인 ‘좋은 사이’를 통해, 자연 곧 흙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어떤 숲 활동을 하고 또 어떤 배움을 얻는지에 대한, 전문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전문 보육교사로서 ‘좋은 사이’를 만들고 이끌어 온 저자 아이카와 선생은, 이 책에서, 자연교육의 의의를 설명하고 숲 활동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숲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를 소상히 알려준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자연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행동 요령과 더불어 숲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어떤 교육적인 효과를 얻는지에 대해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