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과 나래는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온다. 집에서 만난 귀티 나는 까마귀 소녀 폐이.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오라를 내뿜는데……. 무얼 노리고 찾아왔느냐고 묻자 폐이는 '말' 대답이 아니라 '글자'로 대답한다.
[치한! 훔쳐보는 변태! 무개념! 개똥!]
그리고 그 글자로 두들겨 맞는 황당한 사태에 직면하는 성훈은 랑이 때문에 자신을 찾아온 것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자신을 노리고 온 것인지 궁금해진다.
대체 무엇을 노리고 온 까마귀 소녀일까? 성훈과 랑이의 파멸? 아니면 성훈의 사랑을?!
21C 단군신화(?) 러브 코미디! 시드노벨 공모전 특별입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