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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래디컬 페미니즘 (개정판) : 성별 계급제를 꿰뚫는 시선
글쓴이
쉴라 제프리스 저
출판사
열다북스
출판일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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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쉴라 제프리스

영국 출신의 페미니스트 학자로 1991년에 호주로 이주하여 멜버른 대학 사회정치학부 교수로서 성 정치학, 국제 페미니즘 정치학을 가르쳤다. 섹슈얼리티의 역사와 정치, 국제적인 성산업과 성착취 문제, 레즈비언 페미니즘 등의 주제에 관해 10권 이상의 책을 냈으며, 국제적인 여성운동에도 몸담아 여성인신매매반대연합(CATWA)를 창설하기도 하였다. 2015년 대학에서 은퇴하고 영국으로 돌아와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퀴어 정치학 풀기: 레즈비언 페미니즘 시각에서 Unpacking Queer Politics: A Lesbian Feminist Perspective』 2003, 『산업형 버자이너: 전지구적 성산업의 정치경제 The Industrial Vagina: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Global Sex Trade』 2009, 자서전 『트리거 경고: 나의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인생? Trigger Warning: My Lesbian Feminist Life』 2020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열다북스에서 논문선집 『래디컬 페미니즘』을 비롯하여, 『코르셋』, 『젠더는 해롭다』가 출판되었다.

책 소개

분야여성/남성
한국 페미니즘 도서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책
출간 6개월만에 3천부 완판! 한국 여성운동의 새로운 흐름을 뒷받침하는 명쾌한 이론!

메갈리아 이후 한국에서 ‘래디컬 페미니즘’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젊은 페미니스트들은 ‘성노동론’과 ‘퀴어 이론’으로 대표되는 성적 자유주의 페미니즘 이론에 맞서 중요한 논의들을 주도해나가고 논쟁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트랜스젠더리즘에 대한 비판과 근본적인 문제제기로 퀴어 진영과 마찰을 빚고 있기도 하다.

래디컬은 ‘뿌리’, ‘근본’ 이라는 어원에서 나왔으며, 래디컬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와 여성억압의 근본을 파헤치고 뿌리뽑겠다는 의미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1960년대 프랑스와 미국,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80년대에는 한국 페미니즘의 발판 마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이론으로 가부장제를 사회 지배의 권력구조로 보고, 남성우월주의가 여성을 억압하고 지배한다는 관점의 여성주의를 말한다. 래디컬 페미니즘 관점에서 ‘젠더’란 남성 지배와 여성 종속을 강화하는 사회적 구조를 말한다. 페미니스트들은 이러한 젠더구조를 철폐하고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 현대에는 성매매를 ‘성노동’으로 보고 ‘성노동’을 통해 여성이 성적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하거나 아동에 대한 성착취를 ‘세대 간 성애’로 이야기하고 SM(가학/피학)성관계는 성적 자유의 실천으로, 포르노를 표현의 자유로 옹호하는 주장도 페미니즘으로 포장되고 있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이런 주장들에 반박하며, 쉴라 제프리스는 수십 년 동안 그 선봉에 서 있었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이 페미니즘의 이름을 달고 이야기되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기 위해 쉴라 제프리스의 말에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주요 페미니즘 논쟁들을 주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직접 저자로부터 미출간 논문들에 대한 번역 출간을 허락받고 공동으로 작업한 첫 결과물이며, 호주와 영국에서 오랫동안 반성매매, 레즈비언 운동을 주도하며 교수활동을 해 온 쉴라 제프리스가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첫 책이기도 하다. 개정판에서는 이전 판에 없던 해설과 추천사를 담고 오역을 바로잡고 문장을 매끄럽게 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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