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은, 산티아고 길을 걸어라!”
우리네 인생길과 너무도 닮은 800km 산티아고 순례길,
‘60대 은퇴 부부’가 그곳에서 찾아낸 ‘삶의 참된 의미’!
해외여행이 대세다. 매년 해외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최고치를 경신한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는 물론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북미투어나 유럽일주를 떠나는 이들을 쉬이 찾아볼 수 있다. 여행의 의미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하고 새로운 문물과 환경을 접하고자 하는 데 있지만, 단순히 관광이 아니라 조금은 다른 목적으로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이들에게는 그 한 번의 여행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책 『천천히, 꾸준히 그러나 끝까지!』는 60대 은퇴 부부의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기를 생생히 전한다. 젊은이들에게도 버겁다는 그 길을 33일 만에 완주한 부부가, 서로를 독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작은 감동을 넘어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나도 산티아고 길을 걸어 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들게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안내서로도 충분할 만큼, 구간별로 자세히 정리된 지역 설명과 수많은 사진 자료들 또한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산티아고 길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 이제야 깨달은 삶은 진정한 의미들. 『천천히, 꾸준히 그러나 끝까지!』 는 ‘의미’가 담긴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