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이란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살다보면 누구나 옛말 중 그른 것 하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고전은 무척 오래됐지만, 항상 새롭다. 기업경영에도 옛것, 옛 가르침은 중요하다. 현대의 수많은 경영이론들도 잘 뜯어보면 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원칙들을 현시대에 맞게 적절히 재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새롭게 등장한 뛰어난 이론이라도 고전을 들춰보면 그 안에 다 녹아 있기 마련이다. 고전이 옷을 새롭게 갈아입었을 뿐이다. 최근 CEO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고전읽기 붐이 고전의 가치를 말해준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고전의 가치에 집중했다.『고전경영』은 고전 속에 숨어있는 단순하지만 금과옥조 같은 경영의 원리를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 하나하나 가르쳐준다. 첫 번째는 아랫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위기와 역경을 마주하는 자세까지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말한다. 두 번째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에서부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법까지 현시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알려준다. 마지막은 어떻게 계획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며,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지 경영자에게 필요한 처세술에 대해 일러준다. 또한 각 글의 꼭지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격언들이 삽입되어 있어 글의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