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마법같은 글쓰기에 관한 동화
엄마가 암에 걸린 루시, 죽은 강아지가 그리운 러셀, 동생의 입양 소식이 못마땅한 막내딸 메이, 엄마가 떠나고 혼자 남은 아빠를 위로 하고 싶은 에비는 '내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싶기 때문에 글을 쓴다'는 미라벨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삶을 글쓰기를 소재로 찬찬히 살피면서 아이들은 비로소 자신들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루시는 엄마가 아픈 것이 슬프고 무섭다고 말하고, 러셀은 자신이 사실 강아지와 동생을 사랑하는 따뜻한 아이라고 이이갸 합니다. 에비는 이웃집 여잘르 관찰한 장난스러운 글에 아빠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담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쓰다보면』은 아이들 스스로 글 속에 자기의 삶을 진실하게 담을수록, 글쓰기의 진정한 재미와 의미를 알 수 있자다고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글을 쓴다고 정말 삶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 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마음의 상처는 아물고,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는 것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글쓰기를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특별한 일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을 쓰다 보면 누구나 세상에 하나뿐인 이야기를 갖고 있는 특별한 사람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