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말’이라는 연장으로 문화와 역사를 일궈 왔다. 여기 오랜 역사 속에 감춰져 온 상징의 숲을 드러냄으로써 새로운 한국 문화의 지평을 열고자 한다. 1집에서 누락된 관념어 및 실생활어 또는 용구를 취재, 수록하고 가장 상징성을 띠는 222개 항목을 추가로 선정, 우리 문화 전반의 기층을 해석한 정신사 목록이다. 표제어 별로 풍부한 사진자료를 싣고, 매 항목을 9개 층위(어원, 신화, 무속·민속, 풍습, 종교, 동양 문화, 역사·문화, 현대·서양, 도상)로 세분하여 전공별로 80여 명의 학자가 집필한 우리 정신 문화유산 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