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를 꿈꾸는 소녀, 다윈을 만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다윈이 아니라 앨리스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소녀 앨리스는 진화론에 관한 과학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가슴 졸이다 잠이 든 그녀는 꿈속에서 다윈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한눈에 다윈을 알아 본 앨리스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치지요. ‘좋았어! 내일 시험은 만점이야!’
앨리스는 할아버지가 된 다윈과 함께 비글호 탐사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다윈이 겪었던 여정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며 진화론을 이해해 나가지요. 다윈은 때로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때로는 재미있는 과학 수업을 하듯 자신의 삶과 진화론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리틀 다윈을 꿈꾸는 앨리스는 궁금한 점을 끊임없이 물어보지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이론이 어린 소녀와 할아버지의 실감나는 대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집니다.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춘 질문과 설명은 과학에 흥미를 잃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