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 어휘(중등용)”은 중학생 수준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어휘를 마련했다. 지난번에 발간된 “초성 어휘(고등용)”와 마찬가지로 전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예문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익혀야 할 어휘의 뜻 중 핵심부분을 초성으로 제시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의 실력은 우열(優劣)을 가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우열(優劣 : 뛰어날 우, 못할 열) : 나음과 (ㅁㅎ)”정답은 “못함”이다.
기존의 어휘 책들은 사전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해 딱딱하고 지루한 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초성으로 게임하듯 어휘를 익히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1단계에서는 우리말의 80%를 차지하는 한자어, 순우리말, 한자성어, 속담으로 분류하여 예문을 통해 그 어휘를 익히도록 만들었다. 그 중에는 발음은 같지만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에 대해서도 배려했다. 예를 들어, 착하고 어진 행실을 뜻하는 ‘선행(善行)’과 ‘선행 학습’의 선행(先行)을 구분하도록 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배운 어휘를 복습하는 기회로 삼았다. 즉 위에서 언급한 “나음과 못함”에 대한 어휘를 묻다. 3단계에서는 1단계와 2단계에서 익힌 한자어에 대한 한자를 읽어보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글짓기의 장(chapter)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