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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인간을 어떻게 진화시켰는가
글쓴이
애덤 윌킨스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8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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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애덤 윌킨스

유전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1945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다. 리드칼리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워싱턴대학교에서 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1983년부터 학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워싱턴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초빙교수와 강사를 지냈다. 1990년부터2008년까지는 『바이오에세이(BioEssays)』지의 편집자였다. 현재는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의 ‘이론생물학 연구소’에서 초빙 과학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전학과 생명과학 전문 잡지인 『제네틱스(Genetics)』에서 유전학의 역사에 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다루는 ‘관점Perspectives’ 섹션의 편집자를 맡고 있다.
지난 20년간 과학 관련 집필과 편집 활동으로 많은 리뷰와 논문을 작성했으며, 저서로 『동물 발달의 유전분석(Genetic Analysis of Animal Development)』과 『발달 경로의 진화(The Evolution of Developmental Pathways)』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인간의 얼굴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협력자로서 진화해 왔다.”
얼굴의 진화와 인간의 본질 사이에 얽힌
복잡한 그물망의 실체를 밝히다!

“인류 진화에 대한 ‘최신’의 안내서이자 ‘최고’의 안내서”
― 리처드 랭엄(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 『요리 본능』 저자)

인간은 어떻게 얼굴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나
‘얼굴 진화의 모든 역사’와 ‘얼굴의 진화와 인간의 본성 사이에 얽힌 복잡한 그물망’을 밝힌 책

인간은 미묘한 얼굴 표정과 말을 결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인간에게 얼굴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지고, 그동안 그 진화적 기원에 주목한 책을 만나기는 힘들었다. 이 책은 이렇듯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참신한 진화적 산물인 인간의 얼굴이 보여 주는 놀라움에 주목하고, 인간의 얼굴이 가진 특징과 더 나아가 얼굴의 진화로 알 수 있는 인간 행동의 본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얼굴의 진화적 기원을 추적해 나간다.
유전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서 35년 가까이 학자의 길을 걸어 온 애덤 윌킨스는 평생을 간직해 온 얼굴에 대한 흥미와 진화적 관심을 결합해 인간 얼굴의 진화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저자는 화석 기록부터 유전학, 생물학, 인류학 등 인간 진화에 대한 최신 과학 연구를 집대성하는 동시에 인간의 얼굴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적 지도를 그려 나간다. 그동안 인간의 얼굴에 대한 수많은 학술 서적과 대중 서적이 쏟아져 나왔지만, 진화적 측면은 간과하거나 매우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 책은 그 커다란 구멍을 메우면서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하지만 그간 소홀히 다루어졌던 인간 얼굴 진화의 역사를 집요하게 파헤쳐 간다. 저자는 이 책 이전에 얼굴의 진화를 다룬 가장 최근의 책이 윌리엄 그레고리(William K. Gregory)가 1929년에 집필한 『어류에서 인간까지 우리의 얼굴』이라고 말하는데, 그만큼 얼굴의 진화를 제대로 다룬 책이 드물었다는 방증이다.
이 책은 시간적으로는 5억 년 전에 탄생한 최초 척추동물의 얼굴부터 시작해 가장 최근에 형성된 인류 조상의 얼굴로 이어지는 진화의 역사를 조명하고, 공간적으로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지구 곳곳을 넘나든 동물과 인류의 이동을 추적한다. 이 책은 더 나아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종 관련 논의와 미래 인간의 얼굴까지 논하고 있으니, 가히 얼굴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인간 진화의 역사에서 사회성에 대한 요구가 얼굴의 진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얼굴은 감각 본부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개체에 대한 정보를 얻는 출처라는 두 번째 중요한 기능을 획득하면서 인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더욱 복잡한 사회적 존재로 진화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인간이 오늘날의 인간이 되기까지 ‘비틀거리며 나아간’ 진화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출간으로 한국의 독자들은 드디어 얼굴의 기원을 제대로 추적하는 책을 갖게 되었다. 『얼굴은 인간을 어떻게 진화시켰는가』는 얼굴의 생물학적 발달뿐만 아니라 두뇌의 정신적 과정과 사고방식까지 다루며, 얼굴의 외적 형태와 내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얼굴 진화 연구의 결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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