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8년) 3월부터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고전과 윤리’라는 진로선택과목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금강경』, 『논어』 같은 동양 고전을 물론이고 『국가』와 『니코마코스윤리학』 등 서양 대표 고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신약성서』와 『꾸란』이 포함되어 있어 종교 간의 만남과 대화를 위한 토대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은 책은 ‘고전과 윤리’ 교과서 대표저자인 필자가 이 과목에 포함된 15권의 고전과 어떻게 만나 대화할 수 있을지를 안내하는 내용과 실천지침을 담고 있다. 교사들은 물론 이 땅의 모든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한 소망, 즉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또 그 과정을 우리 아이들과도 나눌 수 있는 시·공간의 확보가 가능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에서 만나는 고전
『금강경』, 『수심결(修心訣)』, 『격몽요결』, 『논어』, 『꾸란』
『니코마코스윤리학』, 『윤리형이상학 정초』, 『국가』, 『정의론』, 『공리주의』
『목민심서』, 『동물해방』, 『신약성서』, 『도덕경』, 『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