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최고의 이야기꾼 홍명희』는 평소 『임꺽정』의 애독자이자 홍명희를 존경하는 소설가 김남일이 관련 자료를 세세히 살펴보며 심혈을 기울여 쓴 인물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다소 낯선 인물인 홍명희와 소설『임꺽정』을 당시 시대상황과 연결해 그의 구체적 삶 속으로 친절하게 이끌어 줍니다. 벽초 홍명희는 1888년 충청도 괴산 땅 인산리에서 태어났고, 그의 집안은 대대로 높은 벼슬을 한 양반 가문이었습니다.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읜 홍명희는 어린 나이에 ‘파리는 해마다 새로 태어나는데, 우리 어머니는 어찌 아니 돌아오시나’라는 시를 지을 정도로 글솜씨가 뛰어났습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홍명희의 삶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