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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례 시간
글쓴이
김권섭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18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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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권섭

196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교육대학원으로 진학하여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대학원에서 소설 속 등장인물의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은지 그른지 판단한 것을 논술문으로 작성케 하는 수업 모형을 연구해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교사가 되어 현재까지 결근 한 번 하지 않고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좋은 교사가 되려면 열심히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려고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많이 한다. 2000년부터는 매일 수업 내용과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기록하는 ‘수업 일지’를 만들고 있다.

한시와 시조를 좋아하고 역사서 읽기를 즐긴다. 선비들의 인간됨에 크게 감복하여 그동안 우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선비들의 인간관계에 대해 집필하게 되었다. 교과서적인 배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비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기를 바라고 있다. 20년 가까운 교직생활에서도 새로운 것을 깨우치고 배우는 일을 쉬지 않는다.

자신이 아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학생들의 반응과 질문을 통해 새롭게 배우는 일이 좋아, 기회가 생기면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는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윤문팀을 이끌면서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을 다듬는 활동을 했으며, 비상교육에서 출판한 중학교 2-2 국어 교과서 『문학 작품의 해석』단원에 「문학 작품의 이해와 의미 해석」이라는 글이 실려 있다.

저서로는 『즐거운 시 공부』, 『언어영역 195 개념잡기』,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현대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종례 시간 선생님의 따뜻한 당부를 모은 첫 번째 책!

“이 책은 제가 조종례를 지시 사항 전달로 채우던 시절에 만났던 학생들에게 바치는 반성문이자 길고 지루한 종례를 견뎌준 학생들에게 전하는 감사장입니다. 또한 이 책은 종례다운 종례를 꿈꾸는 동료들에게 드리는 현직 교사의 고백록입니다.”
_ 프롤로그 ‘종례를 시작하며’ 중에서

『종례 시간 :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삶을 위한 진짜 수업』(『종례 시간』)은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김권섭 교사가 종례 시간에 전한 이야기 가운데 특히 학생들이 좋아한 88개의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종례 시간 선생님의 당부가 책으로 출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는 1990년 국어 교사가 된 이래 지금까지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며 30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서, 담임으로서 10대 학생들과 교감해왔다. 특히 그가 종례 시간마다 들려준 이야기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저자는 해마다 “선생님의 종례 시간 덕분에 힘을 얻었다”는 감사의 손편지를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받고 있다. 서문에서 고백하듯 저자가 처음부터 종례 시간을 따뜻한 이야기와 깊은 교감의 시간으로 활용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그도 ‘지시와 전달’로 종례 시간을 채웠지만 종례의 참뜻을 고민하면서 달라졌다.

“조례와 종례의 본질은 ‘례(禮)’입니다. 례(禮)는 상대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절차입니다. 례(禮)에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모두 포함됩니다. 조례와 종례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특히 종례는 학생들이 더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교사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언어의 잔칫상’입니다.”
_ 프롤로그 ‘종례를 시작하며’ 중에서

교사로서 학교 안팎의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독서가로서 매년 100권의 책을 읽고, 그 자신 누군가의 자녀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서 고민한 삶의 지혜를 저자는 종례 시간을 통해 친근한 목소리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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