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마르고는 뚱뚱합니다. 마르고의 엄마와 아빠,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다 뚱뚱합니다. 가족끼리 있을 때는 마음이 편하지만 학교에 가면 뚱뚱하다고 놀림 받거나 웃음거리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마르고는 속상해합니다. 뚱뚱하지만 유머 감각이 빼어나거나 대단한 장기가 있어서 인기가 많다면 또 덜 힘들겠지만 마르고에게는 그런 행운도 없습니다. 마르고에게 꿈이 있다면 뚱뚱하지만 행복하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만화 속 주인공 ‘아기 코끼리 덤보’처럼 자유롭게 자신만의 날개로 훨훨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런 마르고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며 감탄하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꿈은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행복한 뚱보 댄서』는 춤을 사랑하는 뚱보 소녀 마르고의 이야기를 통해서 누구나 당당하게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유쾌하게 전하는 동화입니다. 외모가 무기이고 경쟁력인 요즘 시대에 뚱뚱한 몸은 죄악시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