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이 정말 좋아요!
한국의 부모라면, 모두 자녀가 책을 좋아하게 되길 바라지요.『곰이 먹었나 봐』는 이러한 소망을 가진 부모와 그 자녀를 위해 딱 맞는 그림책이랍니다. 텍스트는 자제된 반면,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아름다운 색채와 함께 펼쳐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약 없이 한껏 자극합니다. 캐릭터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어 어른들도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때마다 읽는 책이 없어지자 같이 자는 인형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인형들이 책을 가져갔을까 의심도 해 보고, 싱크대와 건조기, 냄비와 서랍장을 뒤지며 애타게 책을 찾는 아이. 주인공의 탐색을 부모와 함께 보며 자녀들은 집안 살림살이의 이름과 모양, 특징을 익히게 됩니다. 육지 동물, 바다 생물, 날개를 가진 짐승에 대해서도 이름과 특징을 익히고 동작을 같이 흉내 내며 배우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