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인간은 얼마만큼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걸까?
『행동은 어디까지 유전될까?』는 인간의 복잡 미묘한 행동양식이 유전자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한다. 유전자가 진화해 뇌를 만들었고, 뇌는 우리의 행동과 마음을 움직인다. 뇌를 안다는 것은 마음의 수수께끼를 푼다는 뜻이다. 왜 수학을 못하는지, 왜 학교에 가기 싫은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없는 이유, 심지어는 성적 취향까지도 유전자와 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책은 고대 아리스토텔레스의 동물 행동 관찰에서부터 현대의 성행동 연구까지 살펴보면서 유전자와 뇌, 그리고 인간 행동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실험과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유전자와 뇌 연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들도 함께 소개해서, 유전자 연구의 미래 지도까지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