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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외
글쓴이
김동인 저
출판사
재승출판
출판일
2011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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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인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년 폐간된 [창조]의 후신 격인 동인지 [영대]를 창간했다.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삼천리]에 「광염 소나타」를 발표했다. 1932년 [동광]에 「발가락이 닮았다」, [삼천리]에 「붉은 산」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학예부장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다.

극심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설 쓰기에 전념하다 마약 중독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39년 ‘성전 종군 작가’로 황국 위문을 떠났으나 1942년 불경죄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43년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1948년 장편 역사소설『을지문덕』과 단편「망국인기」를 집필하던 중 생활고와 뇌막염, 동맥경화로 병석에 누우며 중단하고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의 예술적 독자성을 확립한 근대문학의 선구적 작품들

이 책에 수록된 소설은 모두 11편으로 주옥같은 감수성을 담은 초기와 중기 작품을 선별하였다. 「배따라기」, 「감자」, 「태형」, 「목숨」, 「발가락이 닮았다」는 인간의 운명은 환경에 따라 지배된다는 것을 형상화하려는 노력을 담은 자연주의 문학에 속한다. 또 「광화사」, 「광염 소나타」는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인물의 내면을 캐묻는 유미주의 문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밖에 「시골 황서방」, 「배회」, 「벗기운 대금업자」에서는 사회 부적응자, 「붉은 산」에서는 민족주의를 다루었다.

김동인은 기존의 문어체에서 탈피하여 구어체, 과거체의 서술체를 사용했으며, 대명사 '그'의 사용을 일반화하였다. 또한 최초의 문예동인지 「창조」를 창간하여 구체적인 문예운동을 하였다. 소설뿐 아니라 평론에서도 계몽주의적 선전 문학을 거부하고 근대 사실주의를 그의 작품에서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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