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년 동안 전 세계 180여 나라에 복음을 전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
2018년 2월 21일 하늘나라로 떠난 그의 마지막 유고작
20세기 가장 중요한 종교계 인물이자 60여 년 동안 전 세계 180여 나라에서 약 2억 명의 사람들에게 기독교 교리를 전파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 미국 복음주의의 부흥을 이끈 복음전도사이자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영적 멘토 역할을 해왔던 그가 2018년 2월 21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 세기를 살다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영향력은 그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도 이어졌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온 뒤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의 거물급 정치인들은 애도 성명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를 하늘로 보낸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와 1973년 여의도 집회를 계기로 오랜 시간 깊은 교분을 나눠온 김장환 목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례예배에 참석해 추도사를 전했고, 문재인 대통령 또한 유족들에게 조문 편지를 전달했다.
『영혼의 설교자 빌리 그레이엄』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하늘나라로 떠난 뒤에 출간하기로 기획되어 그가 생전에 집필한 책으로서, 온 평생을 바쳐 주님의 종으로서 행했던 사역 활동으로부터 얻은 귀중한 성찰, 복음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의 기록을 담고 있다. 하늘나라로 떠나며 세상 사람들에게 선물하듯 남긴 이 책은, 우리들이 마주한 삶의 문제와 좌절들,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가져오는 도덕의 위기에 맞설 수 있는 내적 자원이 성경 안에 있음을 진솔된 목소리로 전한다.
이 혼돈의 시대에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그의 평생을 걸쳐 깨달은 신앙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주님의 사랑을 깨우쳐주고 새롭게 거듭날 용기를 준다. 그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애썼으며 인간이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가르쳐주셨다. 당신에게는 사랑이 있다고, 당신은 새로운 심장을, 새로운 영혼을, 새로운 삶의 방향을 가져야 한다고 외치는 빌리 목사의 뜨거운 문장을 따라 읽다 보면 우리 안에서도 맑게 솟아나는 작은 믿음의 샘물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에 따르면 크리스천인 우리는 척박한 세상에 하나님의 씨앗을 뿌리는 자이다. 크리스천은 목마른 영혼을 위한 물이, 어둔 밤중에 주위를 밝히는 작은 불빛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믿음’이라는 작은 단어 하나를 따라 사랑을 실천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분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목표, 새로운 삶의 차원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