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가워. 나는 스즈츄키 카나데. 여덟 살이야.」
쓰러진 스즈츠키를 걱정하고 있는 스즈츠키 가(家) 고용인 일동에게 병원에서 돌아온 그녀는 저렇게 인사했다. 이치고 씨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스즈츠키의 정신 연령은 여덟 살 때로 돌아가 버린 것 같았다. 걱정하는 우리를 무시한 채 어린애 스즈츠키, 즉 애교츄키 양은 나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 같이 자 달라 등의 요구를 하면서 어리광을 부려댔다. 그리고 스즈츠키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방법을 찾고 있던 나와 여성진들은 스즈츠키의 제안으로 그녀와 함께 유원지에 놀러가게 되는데…?! 학원 집사 러브코미디 제8탄! 한밤의 퍼레이드 때, 흔들리는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보고 싶어~, 속옷~, 어른용 속옷~.」 「어린애면 어린애답게 그림책이나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