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작기원제가 한창 열리는 중인 아즈베그르 지방. 도시 전체가 떠들썩한 가운데, 라이센 일가도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거기에 레네와 제다, 용병단을 이끌고 나타난 발로이와 디네로도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야단법석!
알리시아를 사이에 두고 폭군남편과 시계공작이 조용히 불꽃을 튀기기 시작한 그때, 축제의 장에 뛰어 들어온 것은 ㅡㅡ부상당한 세이그람이었다. 「티르나드 님이 〈날개의 기도〉교단에게 납치당했습니다」. 그것은 유란의 짓인가……. 남자들이 임전태세를 취하는 사이, 이번에는 알리시아와 디네로마저 교단 신자들에게 납치되는데……?! “질투는 사치스러운 일인가?” 사신공주월드(world) 격동의 제5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