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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건축
글쓴이
김성홍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1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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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홍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주)공간건축을 거쳐 미국 버클리대에서 건축학 석사, 조지아텍에서 상업건축의 공간은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미국 워싱턴주립대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2007~9년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부커미셔너, 2005년 '한독 공공공간 포럼' 총괄기획, 2007~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한국현대건축전' 총괄기획을 맡는 등 도시 건축의 현실과 가능성을 해외에 알리는 일도 했다. 건축과 도시, 역사와 현실, 학계와 건축계의 중간지대를 조명하고 접목을 시도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길모퉁이 건축』은 지금, 여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따뜻한 관찰과 희망을 담은 사색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김성홍은 '건설신화'로 그득한 한국 현대사에 과연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에 질문을 던진다.

대부분의 건축책들은 주로 건축 양식과 기술의 변화나 거장 건축가의 계보를 중심으로 서술해 정작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이라는 주인공을 간과했다. 반면 저자는 인간과 세계가 만나는 통로인 길과 그 옆에 바로 면한 상업건축에 주목한다. 오늘의 우리 도시가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서양 고대와 중세, 중국과 조선의 도시, 지하공간에서 온라인 가상의 공간까지 여행한다.

이 책은 질풍노도처럼 달려온 우리 도시 건축의 대견한 모습, 혹은 일그러진 모습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에 논점을 맞춘다.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문명사에 대한 개괄에서부터 골목의 불 밝힌 가게에 이르기까지 공간과 도시에 대한 촘촘한 분석과 진지한 사색으로 빚은 ‘희망의 건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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