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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 마주보다
글쓴이
한국서양문화교류연구회 편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1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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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동과 서'의 문화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대비시킨 결과의 보고서

이 책은 문화교류의 의미를 탐구하는 열 명의 연구자들이 '동과 서'의 문화를 '객관적인' 포즈로 마주보게 한 뒤 비교하고 대비시킨 결과의 보고서다. 각각 '교양culture' '몸body' '양가성ambivalence' '환상성fantasy' '소통communication' '성상icon' '연희play' '소유possession' '활자type' '트렌드trend'라는 열 개의 관측점에서 그 흥미로운 대면의 얼개를 짠다.

'동과 서'에 대한 총체적인 조감은 우리 안에서 우리를 다시 보게 만든다. 서로를 상대화하며 비판적인 검토 끝에 도달하여 할 곳은 다시 '지금 여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여는 글을 쓴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은 이 책에서 "세계 속의 한국"의 차원을 넘어 "한국 속의 세계"에 담긴 '내재적 세계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보편적인 민족주의'의 관점 하에서 중심 잡힌 연구가 진행되기를 고대한다고 뜻을 전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여기 실린 열편의 글들을 고루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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