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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체르 소나타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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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의 실체는 육체의 욕망일 뿐이며 남자에게 결혼은 그 욕망의 충족인데 여자는 그 결혼이 사랑의 궁극이며 실체라고 착각한다. 이 소설은 한 남자의 불타는 질투와 아내 살해를 통해 사랑은 없다고 선언한 톨스토이가 세상의 모든 결혼에 던진 소설적 응답이다. 따라서 얼핏 보기에 이 소설은 질투심에 불타 아내를 살해한 한 인간의 이야기로 보인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가 연상된다. 그러나 질투는 겉으로 드러난 것이고 안에 담겨 있는 것은 남녀 간에 사랑의 완성으로서의 결혼이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시대를 뛰어넘는 물음이다.

톨스토이의 후기 중단편 중에서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만년의 작가가 가졌던 사상과 철학, 인생관 등이 응집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흔히 일컬어지는 톨스토이의 3대 작품인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에 버금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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