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세계경제를 농락했는가?
50여 년의 세월을 금융계에 몸담아온 금융전문가 카리 나스는 금융전문가의 입장에서 돈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금융범죄의 역사를 분석한다. 150년형을 구형받은 버나드 메이도프, 피라미드 사기의 창조자 찰스 폰지, 정부기관을 사칭해 에펠탑을 판 빅토르 루스티히, 회계 부정 및 기업범죄의 대명사인 엔론사태 등 세계경제를 뒤흔든 10대 금융범죄를 통해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지, 피해자들은 왜 그들에게 속아 넘어갔는지, 예방책은 없는 것인지 알아보고 있다.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이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 행한 일들은 다른 이들의 재산을 강탈하는 절도나 다름없고,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히는 상해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꼭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지 않더라도 간교한 속임수와 달콤한 거짓말로 우리의 주머니를 노리는 이들 모두가 바로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인 것이다. 이 책은 정직한 사람들이 냉혹한 금융범죄자들의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는 백신이 되어줄 것이다. 그래서 탐욕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이들이 화이트칼라 범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은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