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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연구 1 순수논리학의 서론
글쓴이
에드문트 후설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8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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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문트 후설

옛 오스트리아 제국의 작은 도시인 프로스니츠에서 유대인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라이프치히, 베를린, 빈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할레, 괴팅겐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16년 리케르트(H. Rickert)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철학과 정교수로 취임하였다. 유대인이었던 후설은 말년에 나치의 박해를 받았다. 그가 남긴 엄청난 양의 유고들은 아직도 후설 전집(Husserliana)으로 출간되고 있다.

후설은 1900/1901년의 『논리연구 1, 2』를 통해 현상학의 창시자가 된다. 의식 체험에 대한 순수 기술에서 출발한 현상학은 이후 초월론적 현상학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1913년의 『이념들 1』이다. 이후 후설은 현상학을 발생적 현상학으로 확장하게 된다. 『형식 논리학과 초월론적 논리학』, 『경험과 판단』 등은 논리학에서 발생적 현상학을 시도한 빼어난 성과들이다. 『데카르트적 성찰』, 『유럽 학문의 위기와 초월론적 현상학』 등은 초월론적 현상학을 철저히 정초하려는 필생에 걸친 노력의 마지막 결실들이다.

후설의 현상학은 셸러,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레비나스, 리쾨르, 데리다 등 현대의 실존주의, 해석학,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는 철학을 넘어서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심리주의적 논리학을 비판하고 순수논리학을 확립한
현상학의 창시자 후설의 대표 저서 최초 번역 완간!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의 가장 유명한 대표 저작 『논리 연구』가 민음사에서 완간되었다. 이 저작은 1권 『순수논리학의 서론』, 2-1권 『현상학과 인식론 연구』, 『2-2권 인식에 대한 현상학적 해명의 기초』 등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생 후설 연구를 통해 후설 현상학의 실체를 구명해 온 이종훈 교수가 번역했다.

현상학은 객관적 실증과학을 극복할 새로운 방법론으로 간주되든 전통 철학의 심화된 형태로 간주되든, 다양한 ‘현상학 운동’으로 왕성하게 발전하면서 현대의 철학뿐 아니라 인문 · 사회과학과 문화예술 전반에 매우 깊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쳐 왔으며 우리나라에도 현상학과 현상학자 관련 연구나 서적이 많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정작 현상학의 창시자인 후설을 본격적으로 다룬 연구는 미미해 후설현상학이 충분히 이해되지 못했다. 특히 후설현상학은 좀 더 독특한 배경과 원인 때문에 오랫동안 편견과 왜곡된 해석으로 뒤엉킨 매우 견고하고도 두꺼운 껍질에 에워싸여 있다.

그러므로 후설의 사상과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용하려면, 후설의 사상을 '기술적 현상학-선험적 현상학-생활세계 현상학', '정적 분석 대 발생적 분석' 이라는 단절된 도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근본적 오류임을 인식하고, 후설현상학의 슬로건인 “사태 그 자체로”처럼, 후설로 돌아가 후설과 더불어 철학, 즉 현상학을 해야만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후설의 사상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철학서로서, 후설현상학의 참모습을 재정립하고 다양하게 발전시키는 길의 기초가 될 것이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이 책의 독서를 돕기 위해 1권의 도입부에 해제를 작성했으며, 책 말미에는 후설의 연보와 저술 목록을 실어 독자가 후설의 연구 방향과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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