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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뱀
글쓴이
이어령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1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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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중일 삼국의 뱀에 관한 모든 이야기!

십이지는 예로부터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쥐나 토끼, 호랑이, 말 등 십이지 동물들이 한국, 중국, 일본에서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오랫동안 사물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어떻게 일상생활과 문화에 반영되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한중일을 관통하는 문화적 유전자 코드를 관망할 수 있다.

십이지의 동물들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한자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 사회에서도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독 '뱀'만큼은 특유의 미끈미끈하고 차가운 이미지 때문인지 한중일 삼국에서 공히 부당한 문화적 오해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뱀』은 이러한 오해를 탈피하고 한중일을 관통하는 문화 코드를 살펴보고자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이어령이 책임편집을 맡고, 한국·중국·일본의 대표 인문학자들이 치밀한 고증과 철저한 연구로 만들어낸 '뱀'에 대한 전혀 새로운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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