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같은 초보맘들에게 육아에 있어 한줄기 빛이 되어주고 메마른 마음에 단비가 되어줄 소중한 책을 한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입니다!

요책의 저자는 김수연 선생님으로~ 아기발달백과 저자로 유명하신 분이시죠~!!

이책을 읽고 어떻게 소개를 해드려야 할까 참 고민이 많이되더라구요~

간추리자니... ㅠㅠ너무 주옥같은 내용들이 잔뜩있어서...

일단 저는 6개월되는 남아를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저랑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책 소개 겸 후기를 적겠습니다!

일단 책 표지입니다~~~ 김수연 선생님의 얼굴이 나옵니다~!!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를 위한 훈육 필독서라고 설명하고 있죠? 진짜 책에 0세부터 훈육이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책은 one과 two로 나뉘는데요~ one에는 훈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훈육에 대한 상식들을 파괴파괴!하십니다~!

two에는 월령에 맞게 훈육을 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저희 아가는 6개월이라서 0~6개월 내용을 주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책은 제가 볼때 임신해서부터 읽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아기를 낳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고 특히 저같은 독박육아 중인 엄마들은 여유가 없어요~! 임신했을 때 느긋하게 읽으면서 엄마로서 어떻게 훈육을 해야하는지

공부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훈육은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게 아니다! 훈육이란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에 잘 적응하고 타인과 관계를 잘 유지하도록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래요~참... 부모되기 어렵네요 ㅠㅠ 이런 내용을 누가 하나씩 하나씩 상황에 맞게 알려주면 참 좋을텐데... 그쵸?

책을 읽고 상황에 맞게 아이를 이해하고 훈육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책의 제목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네요! 훈육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시작하는 것! 여기서 훈육이란 감정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신생아도 감정조절을 할 수 있대요! 신기방기합니다~!! 아이의 기질과 상관 없이 신생아가 울 때 바로 가서 안아주는 자극 대신 양육자의 얼굴을 먼저 보여주거나 말하기, 장난감 소리를 들려주는 등의 작은 자극을 제공하여 아기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가라앉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고 하는데... 이런 것도 모르고 울면 그냥 안아줬네요ㅜㅜ

이렇게 작은 자극으로도 스스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기의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대요...ㅠㅠ몰랐습니다..

또한 아이의 기질에 맞게 훈육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기들의 경우 순한기질과 까다로운 기질로 나뉘는데 책에서는 직접 체크하도록 문항까지 친절히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 아들은 어떤지 볼까요...? 1이랑 2가 많은데... 약간은 까다로운 기질 같습니다.

two입니다~! 월령별로 알아보는 내아이 맞춤 훈육법입니다!

훈육 전에 꼭 알아둬야 할 훈육의 기술들이 있습니다~!!

오잉? 제가 쓰고 있는 것들이었네요~ 신기합니다~!! 잘하고 있었나봐요...다행이에요...ㅠㅠ

각 월령별로 훈육의 목적과 주의사항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마 발달단계에 따라 훈육의 방식이 달라져야하기 때문이겠죠?

또한 월령별 아기 훈육 Q&A가 있는데요~! 엄마들이 많이 했던 고민과 질문들을 모아서 답변을 주고 있어요~

전문가가 제시한 답변이니 믿을 수 있겠죠?

밑에는 깨알 부록으로~ 월령별 '집안일 함께하기' 훈육 메뉴얼이에요~! 집안일을 함께하는 것이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일단 집안일은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는 17개월부터 시작하라는데요.. 아직 일년 남았네요!! ㅋㅋㅋ

책을 읽으며 이미 알고 있던 부분도 있었지만 놓치고 있던 내용이 정말 많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았어요! 훈육이라는 것을 부정적인 용어로만 생각했었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0세부터 정말 훈육이 필요하며 구체적으로 월령별로 어떻게 해야할 건지 막막할뻔 했는데 친절하고 상세한 내용으로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물론 실천은 정말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때그때 모르는 내용은 책을 찾아보면서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같은 독박육아 초보맘은 어디에 물어볼 곳도 없어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미혼이거나 이제 막 결혼을 한 친구들이라서...

공감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내용도 없고 주위에 물어볼 곳 없는 저같은 엄마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워낙 중요한 내용들이 많아서 많이많이 포스팅에 담으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육아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

곧 훈육의 바이블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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