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인 김부겸 의원과,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보좌역과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사국장을 지낸 고기석 박사의 공저서다. ‘정치인 책’이라 하면, 보통은 정치인의 일대기,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과정,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히는데, 이 책은 좀 뜻밖이다. ‘캠페인 전쟁’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선거 정치의 전략과 전술에 초점을 맞춘다. 말하자면 민주주의의 핵심 정치 과정이라 할 수 있는 선거 캠페인에 대한 이론, 전략, 전술을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오바마, 영국 노동당, 클린턴의 성공 사례, 그리고 이번 2012년 선거 캠페인에서 고려해야 할 점, 2012년 민주당 집권 전략에 대해 꽤나 세세하게 짚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