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 빌라로 공실 없는 월세 수익 내기
『인테리어 재테크』의 저자 이지현 씨가 ‘하우스스타일링’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낸 것은 그녀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천성이 꾸미길 좋아하는 그녀는 첫 신혼집을 정성껏 꾸미고도 재계약을 못하고 쫓겨나게 되었다. 그녀가 살던 집은 부동산에 나오자마자 바로 희망 임차인이 생겼다. 구옥에 까다로운 집주인이라는 좋은 조건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그녀는 그 후 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종종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그 집은 어째서 그렇게 빠르게 다음 임차인을 구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녀는 2가지를 알아냈다. 하나는 집의 위치가 역세권까지는 아니어도 교통 이용이 용이했다는 점, 두 번째는 집 내부가 마치 드라마 세트장 같이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는 점이다.
그녀는 이때의 경험을 자신의 부동산 사업에 적용하였다. 집을 구매할 때 구옥이라고 무조건 제외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구옥 중에서 제대로 지어진 집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선호하였다. 그리고 스타일링. 집 내부를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링을 하였다.
『인테리어 재테크』는 이런 부동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가장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지현 씨는 하우스스타일링이라는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착안하고 공실 없는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초보라서 몰랐던 공인중개인 대하는 법, 하자 없는 집 고르는 법, 인테리어 하는 법 등 저자가 하나하나 시행착오를 거쳐 터득한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또한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공실 없이 원하는 임차인을 골라 임대를 놓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