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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나에게
글쓴이
김용택 외 44명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2018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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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선물하는
감성 라이팅북


“꽃 피는 봄날,
비 내리는 여름날,
낙엽 뒹구는 가을날,
눈 쌓이는 겨울날,
시집을 안 사면 무엇을 살 것인가?”

작가이자 철학자인 김용규는 이야기한다. 시는 흑백영화처럼 진부해진 일상과 낯익은 세계를 하나둘씩 형형색색 새롭게 태어나게 만든다고. 고되고 권태롭고 무의미한 삶을 새롭게 구제한다고.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삶에서 시는 잊혀져갔다. 정확히 말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시가 있건만, 가슴에 담을 여유가 없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예쁜 음식점 벽에, 페이스북 페이지에 넘쳐나는 시를 읽어도 더 이상 가슴이 울리지 않는 우리.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시를 되돌려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시를 잊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명시들을 책에 직접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한 ‘감성 라이팅북’이다. 한 편의 시를 읽고, 따라 쓰고, 다시 읊조리는 충만한 시간을 누려보자. 읽는 것만으로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시의 마음이 따라 쓰는 동안 한 올 한 올 풀어져 나와 새로운 집을 짓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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