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각국사에 대한 비교 검토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한국고대사 연구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없지 않으나, 중국과 일본의 교섭, 동서문물의 교류 현황, 그 가운데 나타난 우리 고대 문화의 특성을 밝히는 작업이 유효하며, 그에 가장 적합한 주제가 교역사일 것이다.
이 책은 10편의 한국 고대 교역사 관련 논문을 싣고 있는데, 삼국시대, 7~8세기 통일신라, 그리고 장보고 등장 이후로 나누어 편목을 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