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할머니 집』은 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에서 여러 경쟁작들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달려온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1회 대상 수상작인 『일주일 짝꿍 3-165』부터 『걸어서 할머니 집』에 이르기까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동화가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통해 세상에 나와 큰 사랑을 받았다. 『도와줘요, 닥터 꽁치!』 같은 기상천외한 판타지 동화로 학교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고, 『엄마의 크레파스』처럼 묵직한 아동 소설로 가슴 아린 소년의 성장통을 들려주기도 했다. 작품 색깔은 저마다 다르지만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마음속에 품은 단 한 가지는 바로 생생한 우리 아이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라는 점이다. 『걸어서 할머니 집』은 우리 아이들이 지닌 어떤 마음의 색깔을 보여 줄까?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걸어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10년의 이정표가 될 기념비적인 작품 『걸어서 할머니 집』이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