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도 '우리'가 될 수 있어!
토저는 힘도 세고 덩치도 큰 학급의 약탈자. 그의 타깃이 된 대니는 ‘괴짜 천재’라는 이미지 때문에 줄곧 외톨이로 지냈던 소년이다. 그러나 우연히 참가한 여름방학 캠프에서 하필이면 같은 팀이 된 그들. 설상가상으로 깊은 동굴 아래에 단 둘만 갇히는 사고가 일어나고, 폭우까지 쏟아져 물이 차오르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들은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보게 되는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적대감과 무관심에 휩싸여 있던 두 아이가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긴박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는 남이 아니다. 그때부터는 누구라도 ‘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