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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서정미학
글쓴이
이익성 저
출판사
충북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1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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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작가 이효석은 행복했던 작가라고 생각해 본다. 작가 개인적으로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다가 간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점과 구한말의 끝자락에 태어나 식민지 시대만을 살았기 때문에 해방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격변기를 겪지 않아 이념적 제약과 관련된 일들을 겪지 않았다는 점에서 행복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효석은 불행한 작가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본다. 일찍 상처하고 비교적 젊은 시절에 유명을 달리 했다는 개인적 차원에서 작가 자신의 문학세계를 충분하게 펼쳐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렇고, 독립된 조국의 시민으로는 단 하루도 살지 못했고 식민지 피지배 계층으로만 살았다는 점에서 그렇다. 물론 한 작가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 지금의 입장에서 재단할 수는 없지만, 필자가 이효석의 삶과 문학을 정리하면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의 삶과 문학은 양극을 오락가락했었고, 그의 문학에 대한 평가 역시 왔다 갔다 했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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