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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노래의 언어
글쓴이
한성우 저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18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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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성우

한국어의 말소리와 방언을 연구하는 국어학자이다. 삶 속의 말과 글을 쉽게 이해하고 깊게 생각하도록 돕는다. 첼로를 사랑하는 목수로서 또 하나의 삶을 살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열한 살 되던 해부터 30여 년간 서울에서 살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치고, 인하대학교에 재직하게 된 이후 20년 가까이 인천에서 살고 있다. 충청 방언으로 석사 논문을, 평안 방언으로 박사 논문을 쓴 후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한국어의 방언과 말소리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한국방언학회 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문화방송(MBC) 우리말위원회 위원, 국어규범정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방언과 말소리에 대한 연구서 외에 『방언정담』 『우리 음식의 언어』 『노래의 언어』 『문화어 수업』 『말의 주인이 되는 시간』 『첼로를 사랑하는 목수』 『말씨 말투 말매무새』 『서울의 말들』 등 말을 주제로 한 인문 교양서를 써 왔다.
2019년부터 《문화일보》에 매주 ‘맛의 말, 말의 맛’을 연재하고 있다. 2024년에는 《경향신문》에 격주로 ‘말과 글의 풍경’을 연재했다. 현재 《조선일보》에 '요즘 이 말'을 연재 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전작 로 삼시세끼 말들을 통해 우리 삶의 자화상을 드러내 보였던 국어학자 한성우가 이번에는 노래의 말들을 탐구해 풀어냈다. 현대적 의미의 가요가 등장한 192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한 세기가 흐르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노래가 쏟아져 나왔다. 저자는 ‘노래방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우리가 즐겨 부른 26,250곡의 ‘유행가’를 선별해내고 원고지 75,000매 분량의 노랫말을 언어학적 통계로 분석한다.

책은 흘러간 옛 유행가에서 오늘날 방탄소년단과 [쇼미더머니]까지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어내고, 동시에 그 중심을 관통하는 세대 문화의 특성을 발견해내기도 한다. 일상의 언어보다는 정제되고, 문학의 언어라기에는 속되다고도 할 수 있는 이 독특한 성격의 언어인 노랫말을 통해 사랑과 이별뿐만 아니라 우리 삶과 세상의 여러 문제들을 또 다른 시선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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