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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 말한다
글쓴이
오제홍 저
출판사
생각비행
출판일
2018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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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제홍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장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학사장교로 임관해 제1공수여단(특전사)에서 복무했으며, 이라크 자이툰 부대로 파병을 다녀왔다. 전역 후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지도로 석사 과정을 마쳤고, 졸업 후 5년여간 주영국 대사관에서 외교부, 국방부 소속으로 근무했다. 퇴직 후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중세철학신학 연구석사 과정을 마쳤고, 현재는 애버딘 대학교에서 도널드 우드와 함께 조직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딴지일보》에서 ‘BRYAN’이라는 필명으로 한국 교회의 문제점과 사회와 교회 간에 쌓인 불신의 뿌리를 짚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사회의 문제가 된 교회 문제”

창조과학 논란, 정치 목사, 양아치 같은 대형교회 담임목사직의 세습, 목사의 성범죄, 종교인 과세 반대 등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의 중심에 선 한국 교회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500여 년 전 종교개혁 당시 부패한 교회의 재현이랄까? 중세로 돌아간 느낌이다. 덩치를 키우려고만 했던 교회들은 성경무오설, 지구 나이 6000년 설, 여성에 대한 잘못된 시각, 이신칭의(以信稱義), 십일조 강요, 성직주의 등 성경에 대한 그릇된 종교심을 가르치며 괴물로 변했다. 신사참배에 적극적이었던 과거를 털어내지 못한 채 목사에게 교회의 권력이 집중되었다. 문제를 일으킨 목사의 잘못을 덮기에 급급한 교계는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고 재벌이 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닮았다. 한국 교회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성경 해석에 대한 오류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처럼 자신들의 권력과 행동을 합리화하는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했다.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급급했던 한국 교회는 이제 그 성장조차 멈췄다.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교회 내부에서도 비판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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