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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글쓴이
허영선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8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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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영선

1957년 제주도에서 출생했으며 시인이다. 전 제민일보 편집부국장, 제주 4·3평화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 4·3연구소 이사·제주대 강사로 있다. 제주대 대학원 한국학협동과정 석사,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석사논문 「제주 4·3시기 아동학살 연구」가 있으며, 저서로 시집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뿌리의 노래』, 문화 칼럼집 『섬, 기억의 바람』, 역사서 『제주 4·3』, 4·3구술집(구술 정리) 『빌레못굴, 그 캄캄한 어둠속에서』, 『그늘속의 4·3』 (공저), 그림책 『바람을 품은 섬 제주도』, 『워낭소리』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한국사
현대사 최대의 비극
제주4·3 70주년 개정판
그것을 모르고서는 역사의 한 줄도 나아가지 못한다!

기억하라, 3만여 명의 애절한 통곡을!
되새겨라, 저항과 아픔의 역사를!

제주4·3 70주년
아직도 4·3을 모른다 하십니까?

입 막고 눈 감고 머리 숙이고 살아온 셀 수 없이 긴 시간. 부모형제 일가친척의 죽음에 눈물은커녕, 제사조차 숨어 지내야 했던 시간들. 영혼조차 자유를 얻지 못했던 그 긴 세월,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는 이제야 그 자리에서 통곡할 자유를 얻었다. 그렇다고 ‘4·3’이 침묵 속에 억울함과 슬픔을 넣어두었던 것만은 아니다. 1960년 4·19에서 시작된 ‘역사 바로 잡기’는 5·16쿠데타에 꺾이고 유신체제와 군사독재정권에 짓눌렸으나 결국 1987년 6월항쟁을 거치면서 그 목소리를 높여갔다. 2000년 ‘제주4·3특별법’이 제정되고 2003년에 ‘국가에 의한 양민 학살’이라는 진상 보고서가 채택된다. 이에 국가를 대신한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66주기에 ‘국가 추념일’로 지정된 뒤, 또다시 찾아온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2018년 70주년을 맞으면서 다시금 통곡할 자유와 역사의 한 줄을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70주년을 맞아 제주4·3연구소 소장이자 시인인 저자 허영선 작가가 덧붙인 ‘자서’에 제주4·3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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