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것처럼 보였지만 그 애가 바라는 건
사실 단순한 거였어.
…자기가 있을 곳을 만들고 싶었던 게지.”
마사노스케는 동생 분노스케가 뇌물을 써서 출세를 꾀한 사실을 알게 되자, 이전까지와는 다른 의젓한 모습으로 형으로서 마지막 충고를 건넨다. 그 무렵 거리에는 납치 일당 '고요'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그 동안 철저히 비밀에 부쳐 행동 해왔던 고요. 그렇다면 밀고자는 대체 누구인가… 고요 일당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그만 의심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린다.
한편 야이치는 자신의 옛 동료였던 흉터가 있는 사내, ‘진’과 맞대면한다. 야이치의 처분을 야기에게 맡기는 진. 관리의 직분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서라면 야이치를 체포해야 하지만, ‘세이노신’으로서의 야이치의 과거를 알고 있기에 고민에 빠져드는 야기. 그리고 야이치와 고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사…. 이대로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할 곳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인가?
납치 일당 ‘고요’를 중심으로 인연과 동료애의 소중함을 그려나가는『납치사 고요』, 그 마지막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