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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의 명작 산책
글쓴이
이미령 저
출판사
상상출판
출판일
2018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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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미령

책의 감동과 지혜를 나누는 북 도슨트이자 불교 교양 강사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불교 경전을 한문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몰두했다. 경전을 번역하는 과정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끊임없이 읽고 되새기며 깊이 음미해야 하는 여정이었다. 이를 통해 책 읽기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고, 찬찬히 음미하며 읽는 과정이 인생의 질문들과 마주하는 중요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책 읽기의 습관은 개인적인 영역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독서 모임으로 이어졌다. ‘대안연구공동체 직장인책읽기’와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 같은 모임을 통해 철학적 성찰과 종교적 삶을 아우르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 왔다. 또한, 을 10년 가까이 진행하며 수많은 책을 소개했고, 그 시간을 통해 쌓은 독서의 감동은 일상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책을 소개할 때엔 ‘평’하거나 ‘논’하기보다는, 먼저 책이 주는 감동과 공감을 깊이 품은 뒤 그 느낌을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사람들이 책의 본질을 더 가깝게 느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책을 펼치며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준비는 항상 되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미령의 명작 산책》, 《숲속 성자들》,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뉴미디어가 보급되면서 공공장소든 사적 공간에서든 책 펼쳐 든 사람을 만나기 어렵게 되었다. 실제로 책을 읽는 행위는 시간이 많이 든다. 돈도 들고 정성도 든다. 잘 읽으면 ‘남는 장사’지만, 허투루 읽으면 낭비도 그런 낭비가 없다. 그런데 그 아까운 시간을 투자 왜 책을 읽을까? 기술이 발달하고 삶의 양식이 다변화하는 시대. 빠른 속도로 무엇인가를 연마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스스로와 타인에게 증명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독서는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독서가 당위를 잃어가는 시대에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달팽이처럼 느린 호흡을 가진 책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설득하려 하지 않고 그저 작가 자신을 책에 투영해 말을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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