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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土器)
글쓴이
이재열 저
출판사
주류성
출판일
2018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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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재열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분자 생물학적 기법을 도입한 바이로이드 검출 기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이다. 모두들 어렵다고 말하는 과학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권력자』, 『바이러스는 과연 적인가?』, 『보이지 않는 보물』, 『바이러스, 삶과 죽음 사이』, 『미생물의 세계』, 『우리 몸 미생물 이야기』, 『자연의 지배자들』, 『자연을 닮은 생명 이야기』, 『담장 속의 과학』, 『불상에서 걸어나온 사자』, 『토기: 내 마음의 그릇』 등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천년 넘게,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온 토기 이야기

토기는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쓰였다. 토기를 보면 천년이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그릇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당시 사람들의 삶의 냄새를 느낄 수 있다. 언뜻 생각하기로는 옛사람들의 생활이 그저 단순하였기에 음식을 담는 그릇도 몇 종류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미루어 짐작하기 쉽지만, 오히려 지금보다도 더 많은 특별한 모양의 그릇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특별한 모양새를 갖춘 그릇은 의례나 제사용으로 쓰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당시의 특별했던 문화를 바탕으로 또 다른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토기의 또 다른 특징은 똑 같은 모양의 그릇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토기라는 그릇은 틀에 넣어 똑같이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손으로 빚어 만드는 것이니 장인의 솜씨에 따라 조금씩 다른 손맛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천년이 넘는 시간을 견뎌온 토기에는 분명히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세상에 똑 같은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 것처럼 토기 한 점 한 점마다 조금이라도 서로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온 토기라는 그릇이 담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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