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저서에 『물 흐르고 꽃 피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향기를 조용히 귀 기울이듯 음미하다
영문학자 김명렬 교수의 산문집 『문향』이 [푸른사상 산문선 22]로 출간되었다. 지성과 연륜에서 우러나온 상념들이 한 편 한 편의 정갈한 글로 태어났다. 제목의 ‘문향(聞香)’이란 향기를 맡는다는 뜻이다. 그것을 귀 기울여 ‘듣는다(聞)’는 뜻과 연관 지어 나아가는 풀이에서, 꽃향기마저도 마음을 다스리는 화두로 삼는 저자의 사유의 깊이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