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구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역사를 이끌어 가시고 완성하시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 시리즈』는 구속사의 거대한 광맥을 상세하게 살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체로 설명해주는 위대한 명작이요, 한국 기독교의 빛나는 자랑입니다.
『잊어버렸던 만남』은 구속사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횃불 언약과 그 성취에 대해서 살피고 있습니다. 횃불 언약은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압축하고 있는 핵심적인 언약이자,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자손과 땅’에 대한 문제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언약입니다. 하나님꼐서는 횃불 언약에서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40년의 광야 노정을 통하여서 가나안에 입성하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겜 땅에 요셉의 뼈가 묻히면서 완전하게 성취되었습니다. 본서는 횃불 언약의 내용과 성취에 대한 가장 확실한 이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 동안 추정으로 그려져 왔던 광야 노정 경로를 철저한 현장 답사와 원문 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초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노정은 오늘날 광야 교회(행 7:38) 성도의 신앙 노정의 그림자이기에, 그 노정에 대한 연구는 곧 우리의 신령한 천국 노정의 안내도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당면한 중대 과제는 ‘다음 세대’의 교육입니다. 다음 세대의 올바른 신앙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경관, 특별히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에 입각한 구속사관이 분명히 서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다음 세대에게 구속사적인 안목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을 가지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이나 신학생들에게도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사적 경륜을 밝히 이해하는 구속사의 지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