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오브라이언 : 2000년엔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 같아?
앤디 워홀 : 내 생각에 세상은 아마 똑같을 거야. 정확히 지금처럼.
최고의 상업미술가이자 현대미술을 화려하게 수놓은 팝아트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앤디 워홀. 프랑스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세실 길베르는 이 독특하고도 위대한 아티스트의 행적, 인터뷰, 작품 세계까지 꿰뚫어 대중들에게 새롭게 전한다.
자기 시대의 좌표를 전방위로 요약하는 과장법의 예술가, 천재적 직감으로 충만한 만능인, 1인 다역, 유비쿼터스적 인간으로 이 책이 묘사하는 앤디 워홀은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그 행보가 비슷하며 앤디 워홀이 단순히 미술에 국한된 사고방식으로 대중을 열광시킨 아티스트가 아니라, 종교, 정치를 뛰어넘은 시대적 가치관에 기반을 둔 전방위적 예술가였다고 말한다.
앤디 워홀의 출생, 가족관계, 작품 활동, 대인관계, 정신세계, 삶과 죽음, 대중적인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머릿속을 분석하고 그의 일대기를 통해 일반인의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그의 행적을 돌아본다. 그의 행동과 말에서 얻는 천재 아티스트의 판단과 생각은 분명 개인적인 발전과 혁신적 사고, 위기 극복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