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리 함께 놀자. 그래, 내가 나눠줄게. 그래, 우리 집에 놀러와.
저자가 아이들을 만나면서 자주 들어온 말입니다. 갈등 상황에 놓여있을 때, 기분이 좋을 때, 그 친구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 때…. 이 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요? 굳이 어른들이 나서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타협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행복해지지요.
마루가 아끼던 곰 인형 보미를 숲속 친구에게 내주었어요. 보미는 곰, 토끼, 다람쥐, 아기 새 중 누구의 집이 될까요? ‘나눔’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