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게도 하고 돌아오게도 하는 길, 그리고 나를 위로하는 나의 ‘올레’
길 사람 자연 역사에서 찾은 나만의 ‘올레’
‘올레’는 걷기 길을 상징하지만, 휴식, 위로, 꿈, 성찰, 떠남, 만남도 상징한다. 그래서 ‘올레’는 곳곳에 있고, 사람마다 인식하는 ‘올레’의 상징성이 다르다. 위로가 필요해서, 또는 성찰이 필요해서 떠난 여행, 특별한 만남과 감동이 있었던 여행지가 나만의 소중한 ‘올레’, 내 길이 된다. 삶이 힘겨울 때, 세상사에 무덤덤해질 때, 도피하고 싶을 때 우리는 여행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 여행길은 되돌아올 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길, 사람, 자연, 역사의 현장에서 나만의 ‘올레’를 찾았다. 세상은 무수히 많은 길들의 합이고 여행은 내 길을 찾는 방법이다. 모두 자진만의 ‘올레’ 하나 가슴에 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