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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 올 거예요 1 (큰글자도서)
글쓴이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8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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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움을 느낀다. 『숫자가 된 사람들』『그래, 엄마야』『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마』『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이호연 인권기록활동가
인권활동을 하면서 참사의 피해자, 10대, 빈곤 현장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금요일엔 돌아오렴』『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차별받던 인간이 저항하는 인간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노란들판의 꿈』을 썼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숫자가 된 사람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금요일엔 돌아오렴』에 이은 ‘또다른 참사’의 기록
“가족, 친구한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술술 다 꺼내놓고 말았네요.”
생존학생과 형제자매의 최초 인터뷰집


세월호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 책은 참사 당시에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어린 나이에 유가족이 된 15명이 털어놓은 2년여 삶의 구술이자, 그들이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담은 최초의 육성기록집이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이하 작가단)은 서울과 안산을 수십차례 오가며 세월호 가족과 형제자매, 단원고 생존학생을 만나 그들과의 인터뷰를 수백분 분량의 녹음파일로 담아냈다. 이 책에 실린 스물여섯편의 인터뷰는 참사 당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 당사자’의 구술이자 진상규명활동에서 조연으로만 등장해온 ‘어린 유가족’의 또다른 선언이다. 개인의 살아 있는 증언으로서도 소중하지만, 생생한 육성과 날것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점에서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잇는 “품격을 갖춘 집체적 르포르타주”이자 기록문학의 또 하나의 성취다.

무엇보다 이 구술자들이 ‘세월호세대’ 즉 10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아이들아 미안하다”라는 표현은 지난 2년여간 전국에서 외쳐진 구호였다. 작가단은 생존학생·형제자매 인터뷰를 거치며 이 구호를 외치는 기성세대가 그럼에도 왜 여전히 어린 존재들의 의견을 묵살하는지 의문을 품은 데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은 “지켜줄 권한을 가진 어른들에게만 허용된 특권의 감정”일 수도 있지 않을까 되묻기를 반복했다. 우리가 건네는 위로의 말이 당사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세월호세대 고유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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